[비즈니스 호텔 추천] 이비스앰배서더 수원시청
오늘은 수원시청역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청역에서 매우 가깝고 주변 인프라가 좋은 호텔이에요.
저는 슈페리어 더블룸을 이용했습니다.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심!)
방에 들어가면 전체적인 뷰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방이 넓어서 정말 좋았어요!
책상 말고도 따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ㅎㅎ
침대를 마주보고는 TV가 있어서 침대에서 아주 편하게 TV를 즐기실 수 있어욥ㅎㅎ
저는 책상이 제일 맘에 들었는데요. 적당한 크기에 콘센트도 꼽을 수 있게 잘 해놨구 조명도 너무 이뻤어요.
깔끔하게 청소된 욕실이에요. 오른쪽 위에 파란 버튼을 누르면 거울 양 옆에 조명이 켜져서 환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메니티는 셀린코꺼였어요. 샴푸랑 컨디셔너 그리고 바디워시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일회용품 줄이기로 인해서 치약과 칫솔은 따로 구매하셔야 한다는 점!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지점은 치약과 칫솔을 기부금을 받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바로 들어오시면 옷장 겸 미니바가 있었어요.
유료미니바 같은 것은 없구요 커피, 홍차, 녹차가 무료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물은 아이시스 물로 주시더라구요? 역시 물 또한 무료였습니다.
제 경험상 보통 4성급 이상 호텔로 가면 무료 생수는 냉장고 밖에 놓여져 있고 유료 생수는 냉장고 안에 있었거든요.
또 무료 생수는 하루에 두병으로 제한...
자칫하면 모르고 벌컥벌컥 마시다가 돈을 내야하죠ㅜㅜㅜ 그땐 돈이 너무 아까워요!
하지만 이비스 수원은 요청하면 계속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물 많이 마시는 사람한텐 개이득
옷장 겸 미니바 옆에는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출장은 평일에 가는거니까 저렴한 가격에 이런 숙소를 얻기가 쉽지 않죠... 실제로 이 주변에 호텔, 모텔 등 숙박업소가 많지만 대형 체인 호텔은... 유일무이 했던 것 같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이 근처에 생긴다는데...
=======================
제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점을 비즈니스 호텔로 추천하는 이유는
1. 대형 호텔사인 아코르의 업체로 대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서비스와 숙소 퀄리티를 즐기실 수 있다는 점
2.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아침에 일찍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
3.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3분 밖에 안 걸린다는 점입니다.
=======================
수원으로 출장이 잦으시다면 따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프론트 데스크에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객실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가성비 호캉스로도 추천드릴게요ㅎㅎ
주변에 맛집도 많고 걸어서 7분?정도에 나혜석거리가 있거든요!
=======================
내돈내산이니까 단점도 말할게요.
첫번째는 방충망이 엄청 촘촘해서 (거의 블라인드급) 바깥 풍경이 잘 안보여요ㅋㅋㅋㅋ
두번째는 살!짝! 아쉬운 침구 청결도?? 매트리스 커버에 구멍이 있었고 이불에 이상한 얼룩이 있었어요.
근데 진짜 심한 정도가 아니어서 전혀 불쾌하지 않았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3성급 호텔이니까 4성급 이상의 엄청난 특급 서비스나 청결을 바라진 않으니까요. :D
이런 단점들도 있었지만 저는 다음에도 이용할래요! 편리성과 접근성이 이런 단점 따위를 다 커버하거든요ㅎㅎ
=======================
마지막 사진은 1층 스타벅스에서 마신 '2021년 여름 신상 포레스트 콜드브루'
존맛탱이었다. 녹차라떼에 샷추가하면 커피의 텁텁함과 녹차의 텁텁함이 배가 되어서 아쉬웠는데
이 포레스트 콜드브루는 그것보단 텁텁함이 덜하고 나처럼 찐한 커피를 안 좋아하는 사람한텐 최고의 음료였다!
또 먹고싶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