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펜션, 에버랜드 바로 옆에 있는 펜션 추천

안뇽하세요~ 케미걸입니다!
최근에 서울 근교에 있는 펜션에 갔다왔어요!
사실 펜션이라는게 생각하면 뭐... 가평 쪽이나 그 근방이 유명하잖아요?
하도 그쪽은 많이 가기도 했고 이동 시간이 짧았으면 좋겠어서 화성,수원,안산,용인 이쪽으로 알아봤는데
정말 아담하고 귀엽고 심지어 이쁜 펜션을 발견하구 갔다오게 되어서 추천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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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펜션은 진짜 진짜 에버랜드 바로 옆에 있어요ㅋㅋㅋㅋ 펜션 가는 길 = 에버랜드 가는 길일 정도로!
제가 이 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개별정원!
요즘 같은 코시국에 바깥에서 마스크 벗고 놀 수가 없는데 개별정원에서는 마스크 벗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으니까 바로 예약 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의 개별정원인데 넘 아담하고 안락하지 않나요? 해먹까지 있어서 일광욕하기에도 진짜 좋았어요
시간 날때마다 바깥에서 햇빛 아래서 일광욕도 하고 낮잠도 자구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모든 방이 붙어있긴 하지만 개별정원에 나무가 심어져 있길래 사생활 보호가 될 수 있으니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이 펜션은 힐링... 휴식... 하러 오는 곳이기에 개별정원 밖으로 나오셔서 왔다갔다 하진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정말 잘 보냈어요ㅎㅎㅎ

지도 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바로 옆이 에버랜드...ㅋㅋㅋㅋ 장난 아니죠
저는 에버랜드는 안 갔는데 일,월 숙박하시구 에버랜드 가서 실컷 놀다가 집에 가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ㅋㅋ

딱 들어가면 보이는 구도예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2인 식탁이랑 그 옆에 2층으로 가는 계단과 주방 그리고 레트로 감성 TV!
사실 펜션에 게시된 사진보다 너무 작아서... 들어 갈 땐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차근차근 보다보니까 넘넘 맘에 드는거예요!!!

이 사진은 주방쪽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펜션 사진이랑 비교해보시면 확실하게 좀더 작은 느낌이 나실 것 같아요
맞다! 제가 묵었던 방 이름은 노르웨이였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덴마크가 제일 끌렸는데 이미 예약이 돼있어서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일 컨셉 확실한 방은 텍사스였는데 남자친구는 이 방을 원했어요ㅋㅋㅋㅋ 자기와 공통점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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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는 뭘 해먹는게 또 재밌잖아요? 집에서는 세상 귀찮은데 말이져ㅋㅋㅋ
그래서 펜션에 있는 집기류들을 보는 편인데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막 휘황찬란한 그런 것들이 있진 않아요. 예를 들어서 칼이 막 세개씩 있거나ㅋㅋㅋ 그렇진 않은데 간단하게 해먹기에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저 크나큰 도마가 제일 맘에 들었어여!
(실제로 사용하진 않았어요ㅋㅋㅋㅋ)

첨에 뒤집혀져 있는 프라이팬을 보고... 스테인리스 팬인가 싶었는데, 다행히 안에는 코팅처리가 되어있는 코팅팬이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계란후라이 잘 해먹었습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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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욕실! 욕실은 크고 넓고 깨끗했답니다~ 기본적으로 샴푸, 바디워시, 비누, 치약이 있었어용
만약에 애기가 있다구 하면 여기 숙소 진짜 추천해요! 씻길 때 진짜 편하실것 같아요ㅋㅋㅋ 너무 넓어서 도망가진 않을까 싶은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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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2층으로 올라가시면 침실이 있는데요

이렇게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단촐하지만 깔끔하쥬? 여기 가시면 침대에서 꼭 바깥쪽 뷰를 보셔야 해요.
진짜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잠깐 잠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의 캠핑감성이 있었어요ㅋㅋㅋ
저는 캠핑의 ㅋ도 모르지만 뭔가 캠핑용품스러운 것들이 인테리어 소품 용도나 실제로도 쓰이는 물품으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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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145펜션의 최고장점!!!
바로바로
수영장입니다~~!!!!
the145펜션은 수영장이 따로 있는데요. 이게 진짜 최고 장점인 것 같아요.
제가 갔던 날은 9월임에도 불구하고 되게 더워서요 물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실상은 발담그기..ㅋㅋㅋ 수영복을 안 가져왔어요ㅜ)

다른 분들은 수영복 다 입으시고 물놀이를 즐기셨던 것 같아요!
튜브도 있구 애들용 튜브도 있구 물총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와서 놀아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수영장 청소를 되게 깔끔하게 하시는 것 같았어요. 왜냐면 물 위에 낙엽이나 그런게 떠다닐 수도 있는데 그런거 전혀 하나두 없구 진짜 깔끔하고!!!
물때도 하나도 안 껴있었습니다!!
나중에 거리두기 좀 완화되면 친구들끼리 와서 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펜션이었어요ㅜ

뷰가 넘넘 좋죠? 뒤에 묘지가 보이는 산도 있구ㅋㅋㅋㅋ 발만 담궈놓고 있어도 힐링 되고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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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가고 싶은데 이동 거리가 짧았으면 하시는 분들
정말 한적하게 쉬러 가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용인에 THE145펜션에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http://www.the145.co.kr/

The145(더일사오)

요기서 예약하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