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4 칠성조선소
안녕하세요~~~ 케미걸입니다!
오랜만에 밀려 쓰는 속초여행기입니다.
곧 속초를 간다고 하는 제 친구를 위하여 마저 허겁지겁 쓰려구요ㅋㅋ
뭔가 특이한 장소가 있나 싶어서 검색을 해서 가본 카페
요즘 핫플 칠성조선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속초의 나뭇배 조선소였던 칠성조선소를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서
당시 쓰였던 기계들과 그 때의 물건들을 모아 놓고 전시하는 일종의 박물관에 카페가 생긴 곳이에요!
그래서 정문도 특이하구요. 들어오면 아래와 같은 전시물들을 볼 수 있어요!
안에 들어가서 둘러보시면 깨알 같은 칠성조선소 이야기가 담겨있으니까 한번 쓱 보세용
전시관들 옆에는 큰 카페가 있어요! 통창이 시원시원한 이미지를 줘요!
뭔가 큼지막하고 천장이 다 노출형이고, 노란색 중기계가 포인트로 있어서 진짜 공장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그리구 칠성조선소 자체가 청초호의 일부분에 자리하고 있어서 경치도 좋더라구요
시원시원한 가게에 시원시원하지 못 한 가격...ㅎ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하지만 카페라는게 음료값+자릿값+배경값이 다 포함되는거니까
가격은 살짝 눈 감고 결제하겠습니다ㅜ
2층으로 올라오시면 자리도 많구 유리창도 커서 청초호 구경에 진짜 좋아욤
1. 의미를 알 수 없는 벽의 그림들
2. 조선소 아이덴티티를 알려주는 목선
3. 식빵 굽는 깜둥이(이름 까먹음)
터줏대감 두명에게 관심을 받고 싶었으나 졸린건지 귀찮은건지...
눈길 한 번 안 주시길래 애잔하게 쳐다만 보고 왔슴다...
한켠에는 귀여운 기념품도 팔고 있어용
저 안전제일 뱃지가 갑자기 눈에 띄는군요
와펜도 귀엽구요..
청초호에 가셨다면 칠성조선소 한 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음료는 자신있게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ㅜ
카페는 원자재값+임금값+명성값+자릿값+경치값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