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식탁

안녕하세유! 케미걸입니다

저는 최근에 용인에 처음 가봤어요!
당연히 에버랜드랑 한국민속촌은 가봤는데ㅋㅋㅋ
거기 말고는 한번도 간 적이 없었거든요?
이번에 용인기흥 CGV에서 영화 보고
저녁 먹을 곳 찾다가 동백식탁을 알게되어 방문해봐써용~

동백식탁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활기차고 깔끔했어요
테이블 사이에 거리도 좀 있어서
뜻밖의 청취자가 되지 않아서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열린주방이라서 청결하다는 이미지를 줬어요
실제로 되게 깔끔하게 일하시는 것 같았습니당

셀프바에서 피클,타바스코 핫소스, 파마산치즈, 물티슈와 치자로 만든 밥을 즐기실 수 있어요
치자밥이 신기한 포인트

구리고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까르보나라파스타랑 피자 가격을 보시면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슴다!
점심 시간엔 특정 메뉴를 더 싸게 파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어요ㅋㅋ

요즘 스타일의 커트러리.. 그리고 대리석 문양의 식탁
이런 인테리어는 어딜가도 보이네요ㅋㅋㅋㅋ
역시 평균은 하는 인테리어

종업원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음식 나오는 속도가 되게 빠른 편이에요!

진심 금방 나온 크림파스타
연한 하늘색의 접시가 귀여움 포인트!

까르보나라 파스타 맛은...
전형적인 크림파스타 맛! 꾸덕하고 진한 크림이 좋았어용ㅎ
기본은 한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바질페스토랑 생바질잎이 들어가서 은은한 바질 향을 주었지만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음 토마토페이스트가 아니라 파스타용 토마토 소스를 넣으신 것 같았어요..!! 맛이 없다 있다의 기준은 아니고 그냥 그랬다는 거에용ㅋㅋㅋ

여기 인기메뉴는 무슨 스테이크 같아요
직원분이 직접 불쇼 해주셔서ㅋㅋㅋ 보는 즐거움이 있죠!
저희는 안시켜서.. 아쉽!

가게에 대한 아쉬웠던 점은
조용한 곳이 아니라는 것! 음악도 빠른 템포의 음악이고 소리도 커요. 종업원들이 인사를 진짜 세게 해주시는데.. 왜 굳이 그런 전략을 쓰시는지ㅠ.. 올리브영 같았어욬ㅋㅋㅋ
올리브영의 그 과한친절 전략을 저는 싫어하고든요? 정말 부담스럽고 왜 그렇게까지 알바생분들한테 시키시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정말정말 친절하셔서 기붐은 좋은데 크게 인사하는건 제 취향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구 맛도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여기는 패스하세용ㅋㅋ
대신 애기들이랑 오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애기들은 성량 조절이 미숙하니까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 적당히 큰 음악이 그걸 상쇄 시켜줍니다ㅋㅋㅋㅋ

주차는 2시간이니까 식사 여유롭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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