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가 되어버린 이제는 말할거리가 사라져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자가진단 하고 도시락 받고 10시에 일어나서 느즈막히 밥을 먹고 좀 이따가 또 밥 받고 책 좀 보다가 점심을 2시에 먹고 3시에 자가진단 하고 좀 있으면 또 밥 주니까 그때 밥 받고 7시에 밥 먹고 폐기물 버리고 새로운 폐기물보관통 받고 유튜브 보다가 씻고 잔다...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루틴들... 이제 밥도 두끼만 먹기 시작했다ㅋㅋㅋ 아침에 밥 먹는건 너무 곤욕스럽다ㅜㅜ6일차 아점내가 좋아하는 카레가 나왔다..! 여기서 은근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이 나와서 행복하다ㅋㅋㅋㅋ 회사밥보다 훨씬 맛있는것도 정말 좋은 점이다. 역시나 김치는 오이가 나왔다.. 여기 도시락 업체는 오이와 배추김치를 사랑하나보다. 저 순대볶음은 입에도 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