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라일락을 본따 만든 엉 빠썽 길을 거닐다 보면 바람과 함께 꽃내음이 날 때 매우 행복한데 아카시아 꽃향과 라일락의 꽃향이 더욱 그렇다 이게 라일락 꽃 라일락 생화와 똑같은 향을 내는 향수를 발견! 구건 바로 프레데릭 말의 엉 빠썽 Frederic malle, En Passant 니치향수로 유명한 조말론이랑 딥티크가 시시해져버려서..라고 해야하나 너무너무 사람들이 많이 알아서 이젠 그냥 패션향수정도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본 것이다 강렬한 빨강색의 패키징엄청 심플한 박스 향은 역시나 그냥 라일락 그 자체! 더 기교를 부리거나 그런 향이 아니고 나 그냥 라일락인데? 이런 느낌? 오히려 심플하고 더 좋았다 아쉬운 점은 지속력… 뿌리고 나가면 사라지는 조말론이랑 똑같닼ㅋㅋㅋㅋㅋ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