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산 및 12월 투자계획

벌써 2020년 연말이 시작됐다~ 야호야호!

거두절미하고 11월 보유 주식 및 12월 초 내 보유 주식을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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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내 보유주식

• 현대차
• 삼성전자
• 카카오
• 리노공업
• 에스티팜
• 위닉스
• 한국금융지주
• 레고켐바이오
• 강스템바이오텍
• 두산퓨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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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내 보유주식

• 현대차
• 삼성전자
• 카카오
• 리노공업
• HMM
• 한국금융지주
• 레고켐바이오
• 강스템바이오텍
• 두산퓨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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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과 위닉스를 팔았다.

둘 다 익절을 보긴 했는데 에스티팜이 정말 아깝다.

바이오 주는 정말 확신이 있으면 냅두는게 맞는 것인가...

나름 괜찮은 수익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수급 이슈가 커지면서 12월 4일에 상한가까지 가버렸다ㅠㅠ

작년에 2만원대였던 에스티팜의 주가가 10만원까지 5배나 올라버렸다...

이런 최고의 기회를 많이 즐기지 못해서 넘 아쉽다..ㅠㅠㅠ

위닉스는 재미가 없어서 팔았는데... PER도 낮고 ROE는 높아서 재무재표상 아주 좋은 기업이긴한데..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같은 소형가전들의 시장에 경쟁자가 너무 높아진 것 같다.

아직 위닉스는 뭔가 애매한..그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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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간정산 중 계획에 대한 회고

11월 중간정산에서 건설주와 해운주를 살거라고 했는데

해운주는 샀고 건설주는 안샀다.

세상에 역시 안 산거는 오른다더니... 모든 건설주가 올라버렸다...

그래도 건설주는 사야겠다.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고급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자이가 먼저 생각난다길래

GS 건설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ㅋㅋ! 내 뚝심도 좋지만 사람들의 선호를 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니까

친구들한테 이렇게 물어보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GS 건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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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

연말이 되고 하니 여태 매매했던 내역을 봤는데 정말... 안타까운 실수가 많았다.

익절한 종목들을 보면

1. 기다리지 못하고 빨리 팔았다는 것

2. 확신을 갖는 기업도 매수 금액이 크지 않았다는 것

이 두가지가 제일 후회 되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익절을 해도 절대적으로 큰 돈이 들어오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간질거렸다.

손절한 종목들도

1. 기다리지 못하고 손절해버렸다는 것

2. 너무 인기있고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 풀매수를 해버렸다는 것

손절한 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내가 큰 돈을 한 번에 넣었다가 빠지면 그냥 팔아버리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ㅠㅠㅠ

넷마블 같은 경우는 그래도 손절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금융지주 같은 경우엔 그냥 그 때 인내하고 기다렸으면 월급만큼 큰 수익을 거뒀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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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계획

1. 절대 아무것도 안 팔기

2. HMM 3% 떨어질 때마다 매수하기

3. GS 건설 바로 사고 3% 떨어질 때마다 매수하기

4. 한 종목에 내가 매수할 수 있는 금액 최대치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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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연말 배당금을 노리고 배당 수익률이 좋은 주식 투자를 지금 하시려면

너무 늦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배당을 위해선 10월부터 배당주를 사야한다고 다들 말하니까

지금 들어가시면 배당 받으실라다가 그냥 물려버리고 내년 12월까지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