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유럽여행] 런던1,2일차

여기는 런던
실시간으로 일기를 작성하고자 티스토리를 켜봤다
퇴사하고 제일 하고 싶었던 유럽여행 중!!!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5월 중순에 여행 온 거는 참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아시아나항공으로 런던in-프랑크푸르트out의 일정

짬 날때마다 일기 형식으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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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일차

도착하고 짐 찾으니 저녁 8시 반쯤…
이날은 공항 호텔에서 묵어야했다
당일 공항 숙박은 반반 좋고 나쁜듯
좋은점
1. 누구보다 빨리 씻을 수 있음
2.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값이 싸다
3. 누구보다 빨리 잘 수 있음
안좋은점
1. 어차피 다음날 나가야함
2. 히드로공항 2,3터미널에 묵지 않는 이상 다른 터미널은 좀 가기가 귀찮다

나는 프리미어인 히드로공항 터미널4에 묵었는데
시설 자체는 하루가 아까울 정도로 괜찮았다.
넓고 깔끔하고 친절!

사진을 못 찍었다ㅎ
당황스러운 점이 두개 있었는데
1. 변기휴지가 두루마리휴지가 아니라 걍 티슈임
응가도 티슈로 해결해야한다ㅋㅋㅋㅋ하
2. 자려고 모든 불을 다 끄면 침대헤드에 불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려면 어두워야하는디 왜 조명이 켜지냐구요ㅜㅜ

체크아웃을 한 후에 다시 들어갈 일이 생겼는데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다행이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냐면
말톡에서 오렌지 유심을 사고 유심만 바꾸고 등록은 나중에 하려고 나왔는데 광고용 팸플릿만 갖고 나오고 내 핸드폰번호, 유심번호가 나와있는 팸플릿은 버리고 나왔다… 바보바보! 이날 이것때문에 두시간 버렸다

오렌지 유심은 등록을 하지 않으면 인터넷 전혀 안되니까 조심!!! 유심을 끼우고 전원을 켜면 문자가 도착하는데 알려준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보를 입력하고 등록해야한다! Valid phone number라고 적혀져 있는건 10개 숫자로 이루어진 내 폰번호를 넣으면 되고 usim 번호는 NSCE라고 적혀진 번호를 맨 앞 0을 빼고 적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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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일차

터미널4에서 터미널2까지는 무료로 다닐 수 있다
Tickets에서 free transfer 어찌고 저찌고 머신에 가서 티켓을 프린트하면 된다
처음 들어갈때는 티켓을 개찰구에 넣고 다시 회수해야하고 나올때는 티켓을 개찰구에 넣은 다음 그냥 나오면 된다
셔틀 운행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타이밍이 안 맞으면 30분을 기다려야한다

히드로익스프레스는 터미널2,3 그리고 5에소만 운영하니 참고할것! 히드로익스프레스는 15분만에 패딩턴까지 가니까 아주 좋은 시스템이다
만얃 히드로익스프레스로 기차를 탄다면 개찰구 밑쪽에 QR코드를 찍는 곳이 있다!

이후에는 로얄내셔널호텔에서 묵을거기 때문에 그곳으로 향했다

Royal national hotel
좋은점
1. 앞에 공원이 바로 있음
2. 영국박물관이랑 매우 가까움
3. 트윈베드, 트리플베드까지 있음
4. 요구사항을 매우 잘 들어쥬심 친절

당황스러운 점
1. 화장실에 환풍구 없어서 물때냄새 장난 아님
2. 콘센트 단 한개
3. 창문이 방음을 못하고 통창인데 얇은 커튼이 없어서 옷 갈아입으려면 암막커튼 쳐야함
4. 냉장고 없음

2일차에는 비행기에서 만난 사람들과 점심부터 함께했다

이어서 계속

[퇴사하고 유럽여행] 런던 2일차-1 - https://steady-ready.tistory.com/m/entry/%ED%87%B4%EC%82%AC%ED%95%98%EA%B3%A0-%EC%9C%A0%EB%9F%BD%EC%97%AC%ED%96%89-%EB%9F%B0%EB%8D%98-2%EC%9D%BC%EC%B0%A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