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에 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 [올리비아델리]

안녕하세요~ 케미걸입니다.

오늘은 알 사람들만 아는 숨어있는 맛집을 소개시켜드릴라구요.

정말 논밭에 있는 곳, 주변에 민가 밖에 없는데 사람이 자주 오는 곳!

올리비아델리입니다.

여기는 진짜 지도보고 잘 찾아 가셔야 해요ㅎㅎㅎ

그리고 저녁에는 쌍라이트가 필수랍니다

가로등 없는 깜깜한 도로를 달리시다보면 멀리서 잔잔한 등으로 꾸며져있는 나무가 하나 두개 보여요.

거기가 바로 올리비아 델리에요

바깥뷰가 참 이쁘죠? 안에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겨요

이렇게 중간중간 나무가 있고, 소품들이 다 빈티지해요ㅎㅎ 마담 푸르스트의 비밀정원처럼.. 온실 안에서 밥을 먹는 느낌이에요!

저는 여기 몇번 와봤는데 늘 분위기가 좋고 사람도 아예 없는게 아니라서 민망하지 않고 좋았어요ㅎㅎ

직원분께 살짝 부탁해서 메뉴판을 후다닥 찍었어요

저는 여기서 고르곤졸라피자랑, 로제파스타, 파리쟈다 추천!!!

바비큐 폭립도 나쁘지 않아요ㅎㅎㅎ 하지만 고르곤졸라, 로제파스타, 파리쟈다가 진짜 존맛탱이에요.

파리쟈다는 타코랑 똑같아요! 사실 저는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더라구요ㅎㅎㅎ

 

 

식전빵도 진짜 맛있어요. 직접 구우시는건지ㅜ 아님 어디서 사시는건지.. 구매처 좀 알려주세요~~~~!!!

식전빵 추가는 2천원!

따땃하게 한번 구워서 주셔가지고 정말 맛있답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복분자에이드랑 하와이안블루에이드?에요.

제 남자친구는 여기 와서 항상 복분자에이드를 시키더라구요ㅋㅋㅋ 아마 남자친구의 픽!인것같아요

파리쟈다가 나왔오요~

플레이트에 있는 고기랑 야채들을 또띠아에 싸서 드시는거에용

고기 밑에는 양파가 깔려있어서 야채가 부족하진 않았어요! 그리구 채소나 소스는 더 달라구 하심 드리니까 걱정마세요ㅎㅎㅎ

고기들 종류가 다양하죠? 양이 절대 적지 않아요! 저랑 남자친구는 잘 먹어서 다 먹었지만 항상 배가 터질것 같아요ㅋㅋ

세명 이상 가신다면 꼭 드세요~

다만 아쉬운 점은 또띠아가 그냥 전자렌지에 데워서 주시는 것 같아요.. 근데 이건 어느 타코집에나 가도 똑같지 않을까요? ㅋㅋㅋ

포스팅 하다보니까 또 가구싶어요ㅜㅜ

맞다! 또띠아 추가는 2천원이에요

존맛탱구리~ 

그 다음엔 로제파스타에요!

로제파스타는 정말 정직하게 로제의 맛을 살렸는데요. 토마토 맛이 좀더 많이 나지만 부드러워서 참 맛있어요ㅋㅋ

위에는 브로콜리랑 버섯 같은 야채가 있구요

안에는 치킨이 조금 들어가 있는데 맛있습니다ㅜㅜ 따흑

 

향남에 사시는 분이라면 가족들과 다 같이! 가셔서 맛있고 분위기 있는 저녁을 즐기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