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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다(Menu)

이제야 가보는 고잔동 포크너

Chemi_girl 2021. 2. 25. 09:00

안녕하세유~

파스타, 피자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덕분에 맛집을 자꾸 찾아보게 되는 케미걸입니다.

저희는 고잔동에 뽁식당을 자주 이용했었는데요. 이번엔 새로운 식당을 가보고자 고잔동에 포크너로 향했습니다~

하도 리뷰가 많이 올라왔지만, 저도 안 쓸 수가 없잖아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포크너는 사람이 많아요. 자리가 한... 여섯테이블 밖에 없어서 기다리시는 분이 많았어요!

맛집이어서 자주 찾으시는 것도 있겠죠 물론!

포크너는 되게 이쁘고 특이한 오브제가 많은 곳이었어요

 

옆 테이블 비워지자마자 바로 슬쩍 찍었습니다. 누구의 얼굴도 나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내부 느낌은 이래요. 나무 식탁과 의자.... 그리고 벽으로 들어간 선반에 올려진 특이한 인테리어 소품들

식탁마다 비치된 손소독제. 물은 레몬이랑 로즈마리가 들어가 있는데

저는 저런 물 진짜 싫어해요ㅜㅠㅠㅠ 왜 자꾸 저런 물을 주시는 식당이 늘어나는건지ㅜㅜㅜ

저랑 취향 같으신 분들 계신가요... 로즈마리랑 레몬을 왜 넣어주시냐구요ㅠ 여긴 유럽도 아닌데...

 

저희는요 생크랜베리에이드랑 명란크림파스타, 닭다리스테이크리조또를 시켰어유

 

명란크림파스타

명란이랑 검은깨, 쪽파를 끼얹은ㅋㅋㅋ 진짜 많이 넣어주시더라고요

검은깨랑 명란 진짜 많이 넣어주셔서 엄청 꼬소하고 맛있었어요ㅎㅎㅎ

 

아 맞다!

포크너에 낮 2-3시에 갔는데 품절된 메뉴가 꽤 있었어요! 빨리 가시는 걸 추천

생크랜베리에이드라서 진짜로 크랜베리가 생으로 들어가 있었어요 맛있었어요

에이드가 맛이 없기가 힘들잖아요ㅋㅋㅋ

닭다리스테이크리조또

통 닭다리가 매콤한리조또 위에 턱! 올라가져 있어요.

진짜 맛있었는데ㅜ 또 먹고 싶네요

닭다리도 은근 커서 괜찮았어요ㅎㅎㅎ 그치만 아무래도 뼈가 있고 치킨처럼 뜯어 먹는게 아니다 보니까

살짝 불편함이 없지 않았던.. 그래두 추천합니다 존맛이니까요

맛있어서 조그맣게 한 컷 더...ㅎㅎ

 

포크너는 두 군데가 있었는데 제가 간 곳은 고잔신도시점이었어요~

고잔동에서 파스타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 번 가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