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미걸임다
오늘도 또다시 초밥리-뷰
니지스시에 갔다는걸 안 친구가 담에는 자기와 같이 가자며 말했던 초밥약속의 날이었습니다
이 친구는 이상범 스시 때 같이 기가 막힌 초밥 영접을 같이 했던 친구이며, 다른 말로는
저의 초밥메이트입니다
니지스시를 가려고 했으나 진짜 간발의 차로 먼저 들어간 팀이 자리를 선점해버렸고 ‘1시간 웨이팅’이라는 청천벽력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퀄리티의 변화로 발길을 3년정도 끊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제보를 받고
안산 중앙동 스시일기로 향했습니다!TMI: 안산 중앙동의 스시일기는 내가 초밥의 맛에 눈을 뜬 곳이다ㅋㅋ
내부 사진은 못 찍었네요ㅠ
장소가 협소해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랍니다
세트초밥 말고도 회(사시미)세트도 있는데
어차피 안 먹을꺼라서 안 찍었어요 히히
친구와 저는 흰살생선파라서 오늘의 초밥을 공략
생각보다 빨리 초밥이 나왔어요!
스시일기의 초밥 간장은 엄청 묵직하고 찐-해요
근데 또 엄청 짜지는 않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간장 좋아해요!
스시일기는 신기하게 연어 위에 올려주는 저 흰색 소스에
파인애플이 들어가있었어요
근데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파인애플은 그냥 생으로 먹는데 최고!
양파 올려주시지ㅠ
저는 스시일기에서
새우아부리와 소라아부리를 제일 좋아해요ㅠㅠ
마싯서ㅠㅠㅠ!!!!
토치로 살짝 구워서 따땃하고 또 불맛이 있어서
회초밥은 아니지만 진짜 맛있어용ㅋㅋㅋ 나만의 원픽이얌 너네들
역시 그치지 않고 바로 추가 주문
친구가 옛날에 배달 어플에서 리뷰 봤을때
대하장이 엄청 인기 많았다고
누구는 대하장만 시키더라는 얘기를 해줘서
각자 하나씩 시켰구요
확실히 대하라서 크고 또 장새우와는 다른 새우살 특유의 달달함과 입에 감기는 맛이 있었지만 나는 그래도 장새우가 더 내취향이더라ㅜ
냠냠굿
마지막 접시였어요!
칭구는 매번 타코와사비를 시켜요
항상 먹고 나서는 매워서 눈물이 고여 아련한 눈이 된답니다.
먼 산을 바라볼때마다 웃겨요ㅋㅋㅋㅋ
코가 찡한 고통을 즐기는 융... 당신은 진정한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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