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가 되어버린 나의 혼밥일기
약 한달 전 혼밥에 대한 기록을 해보겠다..!
그날은 내 인생의 첫 타투
문신! 피부에 잉크를 때려 박는! 그 시술!
눈썹문신을 하고 오는 길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별거 아니었던..
퇴근 하고 친구랑 수원까지 가서 받은 눈썹 문신이었구
저녁도 먹지 못한 채 향남에 돌아오니
세상에 마상에 저녁 9시..!!
마음이 헛헛하고 출출할 땐 국밥이 짱
큰맘할매순대국에서 얼큰버섯순대국을 시켜보았다
이런 대형 체인점은 24시라서 좋다
향남은 상권 발달이 잘 안되어 있어서 24시 하는데가 드물기 때문에 더더욱 귀한 곳
사실 예전에 한 번 왔었는데 그 때 좀 실몽한 기억이 있어서 그 이후에 단 한 번도 안왔다가 주변에 문 연 식당 없어서 간거였음
역시나 내 입맛엔 안 맞았음
프랜차이즈의 장점: 어딜가나 비슷한 맛
프랜차이즈의 단점: 기막힌 개인식당 절대 못 이김
버섯.. 좀만 더 넣어주시지ㅠ
얼큰하긴 했는데 뭔가 깊은 매운맛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싸고 집에서 가깝고 24시간 한다는거에 플러스 점수를 줬으나 냠냠쩝쩝 먹을만한 곳은 아니였다!
여기는 다시 안 와야겠다..미안해요ㅠ
문세윤씨 실망입니다...ㅠ
딴데는 맛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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