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미걸이에욤
어느덧 전주여행 포스팅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주에서 떠나기전에 먹어본 자매갈비전골에 대해서 얘기해볼라구해요!
그 전에 전주 여행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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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은 저를 항상 딜레마에 빠뜨리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만큼 정말 맛있거나! 아니면 그저 SNS의 광고빨이거나
둘 중에 하난데요!
전주는 특히 사람들이 그냥 전주 현지인한테 아무데나 데려다 달라고 하면 그곳이 맛집이라고할 만큼 음식 맛에 아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도시잖아요?
또 저는 전주여행이 두번째여서 이제 흔하디 흔한 맛집은 안가려구 했는데
사람들이 자매갈비전골이 현지인 맛집이라며 소개했어욬ㅋㅋㅋ
저는 또 홀라당 넘어가버렸지 뭐예요? 머쓱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ㅜ
일단 한 번 봐보실래용?
자매갈비식당은 한옥마을에 가까이에 있어욥ㅋㅋ
저는 11시 10분 쯤? 애매하게 이른 점심을 선택했어요!!
숙소 체크아웃 하자마자 가니까 그 정도 시간이 되더라구요?
제가 묵은 숙소는 여기에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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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0분 쯤 가니까 확실히 사람이 적긴 했어요! 한... 세팀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가서 앉아 있으면 이모님께서 밑반찬 세팅을 해주세요
김치랑..쌈이랑..부추랑..어묵이랑.. 묵이랑 제가 좋아하는 미나리가 있었어용ㅋㅋ
저는 미나리를 좋아해서 미나리는 무조건 맛있었구 묵도 처음 먹어보는 종류였는데 맛있었어요!
위쪽 벽에는 갈비전골 먹는 법과 한정된 양으로 판매한다는 안내글이 적혀있었어요.
여기서 일단 의문이.. 정말 하루 한정된 양으로 판매할까..? 였어요ㅋ...
그리고 다른 벽 한켠에 붙어있는 메뉴판
갈비전골이 12000원.. 비빔채가 2000원인데요
비빔채는 그냥.. 볶음밥과 비빔밥의 중간정도? 그냥 볶음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ㅋㅋㅋ
다 먹고 남은 갈비전골에 각종야채랑 밥을 비벼먹는ㄴ 거였어요
저랑 남자친구는 갈비전골 2인분을 시켰어요!
갈비전골 2인분이 나왔는데요~
좋았던 것은 콩나물을 주신다는 거였어요ㅋㅋㅋ 저는 콩나물은 다 좋아요
안내문에 나왔던 것처럼 열심히 바글바글 끓였습니다
갈비전골에는 진짜 돼지갈비가 안에 있더라고요?? 좀 신기해써요!
바글바글 끓여서 한 입 먹어봤는데!
엥...?? 저는ㅎ 잘 모르겠어요...ㅎ 좀 애매한 맛이었어요...
간도 밍밍하구.. 갈비도 그렇게 맛있는 편도 아니었고요ㅜ
갈비양념을 물을 많이 붓고 그냥 졸여서 먹는 그런 맛이었어요
ㅋㅋㅋㅋ그냥 지극히 제 입맛엔 그랬다는거예여!
그리고 제일 실망스러웠던 건 식당 직원분들의 태도였어요.
건성건성 대충대충.. 특히 계산해주시는 분... 마지막 전주 여행에 약간 스크래치 남을 뻔했어요ㅠㅠ
그냥..
다음엔 절대 안 갈래요...
이상 솔직한 전주 자매갈비전골 후기였습니당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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