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2020.08.01.~2020.08.03.

부제: 여행은 왔지만 나가긴 싫어. 스테이케이션

안녕하세요 여러분? 케미걸입니다!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 여름엔 평창으로 갔다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 친구들과 함께 먹방+힐링 여행을 테마로 하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나갈 수도 없고, 다들 그냥 쉬는 걸 좋아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에어비앤비 체크인 이후 한 발짝도 안 나갔답니다.

 

저는 에어비앤비를 정말 좋아해요.

호스트 만나는 재미도 있구, 성수기라고 가격을 허무맹랑하게 올리지도 않고,

특이한 숙소도 많거든요!ㅎㅎ

 

이번에도 또 에어비앤비로 갔다왔습니다.

평창예술인마을펜션

 

 

숙소 외관

제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1위 풍경 2위 풍경 3위 풍경입니다.

풍경이 너무 좋고 창이 커서 시원시원하게 자연을 마주할 수 있어요ㅎㅎ

 

일단 내부사진부터 보세요~~

부엌과 화장실 사진입니다.

화장실

바디샴푸, 샴푸, 치약, 핸드워시가 있었습니다. 청결도는 별로 안 좋음.. 일반 펜션 수준의 청결도

부엌

최근 후기에서 버너만 있었다고 한 걸 봤는데 가스렌지를 설치해놓으셨습니다.

식기는 부족하지 않게 있었습니다.

식기 스타일은 거의 다 스테인리스 그릇과 자기 그릇 몇개 있었습니다~ 일반 펜션 수준이죠?

와인 오프너 있었고 와인잔도 있었어요 ㅎㅎ

양념류는 코로나 때문에 다 치우셨다고 하셔서 저는 다 가져갔습니다.

정말 소금,후추,식용유 다 없었어요! 참고하세요~

 

1층

1층엔 TV, 쇼파, 동그란 행잉의자, 벽난로, 그리고 벤치가 있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올려놓은 사진처럼 크진 않으나 그렇다고 작지도 않습니다.

2층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는데 2층은 침대와 에어컨, 원목침대소파와 해먹이 있습니다.

책도 많이 꽂혀져있던데 한 번도 안 봐서 뭐 있었는지 아예 모르겠습니다ㅋㅋ

2층의 해먹(에 누워있는 내칭구...)

 

풍경이 진짜... 장난 아니죠? 엄청 좋아요!!!!

매일 매일 밖에 나가서 산을 바라보고 계곡 소리도 듣고 싶다면 이 숙소를 꼭 가세요~

한적하고 조용하고.. 진짜 힐링됩니다.

 

다만 이 숙소의 단점은

벌레가 너무 많다는 것.. 여름+산골의 조합은 정말 벌레 천국입니다.

벌레라면 기겁하시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근데 뭐 어느 산골이든 이렇겠죠?

그리고 청결도를 제일 중요시하고 이 부분이 정말 민감하신 분들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보통 민박업을 하는 펜션 (럭셔리 풀빌라 이런거 제외하고 엠티 갈 때 묵는 펜션)의 청결도입니다!

 

여기 수영장도 있는데요. 저희는 비가 많이 와서 10분 밖에 이용 못했어요ㅠㅋㅋ

누워만 있어도 마음의 평화와 치유ㅎㅎ~

청결과 벌레를 어느정도 감수하신다면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챠밍캣 망치

개냥이 망치와 함께하는 평창에어비앤비

 

이번 평창여행도 저번 장흥여행과 똑같이 스테이케이션이라서

어디 안가가지고 숙소 리뷰만 해봤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풍경사진

막 찍어도 절경

해질녘엔 더 멋있어요

 

 

한 줄 요약 추천 포인트: 풍경, 따뜻한 호스팅, 그리고 고양이 망치

한 줄 요약 단점: 벌레와 벌레 그리고 약간 떨어지는 청결도

 

 

혹시 이 숙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에어비앤비에서 확인하세요!

(광고 아님)

abnb.me/MCbWYpuA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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