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정산] 2021년 4월까지 정산, 신기한 경험

2021년 1월에 연말정산 및 계획을 마지막으로 영앤리치 글을 쓰지 않았다.. 세상에..

1월과 2월에 장이 좋아서 그냥 냅뒀고 3월부터는.. 그냥 귀찮아서 안 썼다.ㅋㅋㅋㅋㅋ

정산을 잘 안하다보니 내 투자 열정은 점점 떨어지는 것 같구 소비 욕구는 슬금슬금 올라오는 것 같아서

마음도 다시 잡을겸 다시 글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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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21년 초, 나의 계획은 이랬다.

2021년의 계획

맨날 계획은 세운다지만 거의 안 지키는 것 같은데...ㅋㅋㅋㅋ

지금 현금비중이 1:1 정도인데 3월 공매도 제도가 다시 시행이 되고 조정이 나오면 그 때마다 살 예정이다.

GS건설,HMM,신한지주,SK텔레콤만 주구장창 사고... 현대차는 더 사도 많이는 안 살 것 같다.

카카오랑 리노공업 그리고 삼성전자는 안 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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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지킨것은? 

GS 건설 주구장창 샀나? > 열심히 사놨다가 갑자기 떨어져서 그냥 던짐 그 이후에 30% 정도 상승 > 개실패

HMM 주구장창 샀나? > 수익률 100% 먹음~~~~~~~ > 대성공 

신한지주 주구장창 샀나? > 이것도 조금만 수익 보고 던졌지만 그 이후에 25% 정도 상승 > 개실패

sk 텔레콤 주구장창 샀나? > 얘는 주구장창 사진 않았다.. 17% 정도 이득 보고 팜 > 반 정도 실패

현대차 많이는 산 적이 없나? > 완전 성공

카카오 안 샀나? > 성공

리노공업 안 샀나? > 많이 빠져서 그냥 샀다. 하지만 후회 없음 > 후회가 없으니 성공

삼성전자 안 샀나? > 1주 정도 밖에 안 삼 >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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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너무 급변하기도 하고... 내 자신도 엉덩이가 무거운 편이 아니라서 자꾸 팔게 된다ㅜㅜㅜ! 왜 그럴까 나는..

갖고 있는 종목도 너무 많다.

현대차, 삼성전자, GS리테일, 호텔신라, 한화솔루션, SK, 카카오, 하나투어, 리노공업, 한국금융지주, 레고켐바이오, 만도, 에스티팜, 두산퓨얼셀

무려 14종목ㅋㅋㅋㅋㅋ 너무 많은 것 같다.... 일단 갖고가야 할 게 몇 종목 있어서 종목을 더 늘리진 못할 것 같다.

(마이너스는 절대 못 팔고, 이제 막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종목도 있어서 이거는 Hold)

철강, 건설 쪽이 좋다던데...종목을 늘리지 못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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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배당의 달! 작년 말을 기준으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주는 달이다.

연말배당금을 아주 쏠쏠하게 챙겨받을 수 있다!

종목명	배당금액(원)
카카오	600
리노공업	12,690
현대차	12,690
심텍	12,190
삼성전자	130,779
한국금융지주	63,450
GS건설	30,460
우리사주	86,300
		총 34만915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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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증식 경험 썰

4월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서... 정말 경제적으로 힘든 달이었다...

뜻하지 않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쇼핑도 해야했고, 원치 않았던 호캉스(근데 또 좋았음ㅋㅋ), 호텔에서 삼시세끼 다 먹어야했고, 여기저기 미안함에 기프티콘.. 등등 진짜 돈 많이 썼다. 방금 찾아보니까 저번달보다 63만원 더 썼다. 미쳤다 미쳤어 

그리고 월급은 반띵이 됐다ㅎㅎ...

5월을 맞아서 또 정산을 해봤는데 정말 신기한게 월급은 반띵에 저번달보다 소비가 더 많았는데 연말배당금이랑 주식으로 다 만회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구나했다.. 만약에 내가 4월에 소비도 잘 안하고 월급도 제대로 받았더라면 돈이 더 늘어났겠지.. 진짜 노동으로 돈 버는 것보다 자산 증식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느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