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이 이전에
19살이었던 나는 29살의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20살 초반의 나는 29살의 나를 엄청난 커리어우먼~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심지어 퇴사 전에 생각했던 나의 인생 또한 지금 살아가고 있는 순간과는 조금 다르다.
퇴사를 하면서 여행을 갔다 오면 뭔가가 달라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달라진건 거의 없다. 이럴수가!
여전히 나는 방황하고 있고 미래가 불투명 하고... 하고 싶은것도, 잘하는것도 없음ㅜ
그나마 다행인건 자책하지 않는다는 것! 내가 못나서, 게을러서 그렇다는 생각은 안 한다ㅋㅋㅋㅋ
자존심일까 자존감일까 자신감일까
2033년의 나는 이런 고민을 또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결혼을 했을지 안 했을지? 내 가치관이 바뀌었을지?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을지? 일의 경중을 따지는 요소가 생겼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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