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미걸입니다!
요즘 포스팅이 뜸했죠? 제가 자격증을 하나 따려고 공부중이거든요... 그래서 포스팅 할 시간이 없었어요
사실 변명이긴하지만 ㅋㅋㅋ...
사진은 계속 찍고 있는데 글을 못 쓰는 중이에요ㅜㅜ
오늘 포스팅은 약 한달 전에 갔다 온 63빌딩 뷔페 파빌리온 방문기예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유튜버 '더들리'님께서 리뷰하셔가지구 친구랑 남자친구랑 셋이서 갔다 왔답니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지하1층에 있어요. 저는 사실 윗층에 있어서 뷰가 엄청 좋고 그럴 줄 알았는데
지하1층에 있어서ㅋㅋㅋㅋ 창문도 없었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가격이 싼건가..?
성인 주말기준 115000원이에요!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예약했더니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주말 뷔페는 2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딱 시간이 되어야 예약을 확인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오픈 2-30분 전부터 줄을 서 계셨어요..!! 늦지 않게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의 첫번째 음식은 고기류 + 따뜻한 음식 위주!
저는 찬 음식을 바로 먹으면 잘 못 먹더라구요? 그래서 따뜻한 음식을 먼저 먹었습니다.
파빌리온 뷔페에서 제일 유명한 저 앙쿠르트 스프! 페스츄리 빵이 덮어져 있구 안에는 양송이 스프였어요
저는 스프는 별루고.. (생각보다 진하지 않았음) 빵이 진짜 맛있다구 생각했는데 친구와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스프가 맛있대요! 역시 사람 취향은 케바케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랍스타는 나름 살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넘 차가웠어요ㅜㅜ
보니까 랩에 씌워서 냉장고에 넣어놓으셨다가 꺼내서 그냥 바로 주시더라구요? 한번쯤 데워서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긴 했어요!
원플레이트 음식은 거의 다 그냥 이미 조리 해놓은 것을 랩에 씌워서 냉장보관 했다가 바로 주시는 것 같아요. 불도장 제외!
따뜻한 음식은 전반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다 간도 적당하구 특히 중식에 팔보채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안에 재료도 많구ㅋㅋ 한 3번은 먹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양갈비는 진짜 최고
양갈비 고기도 질이 좋고 잔뼈도 없구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예전에 라세느 갔을 때엔 양갈비 뼈가 뾰족 뾰족하게 잘려 있거나 잔뼈들이 있어서 먹기에 약간 불편했는데
파빌리온 양갈비는 손질도 잘 되어있구 굽기도 적당하고 부드러웠어요! 이 양갈비는 셋 다 극찬하면서 3번씩은 먹은 것 같아요ㅋㅋㅋ 존맛탱!
LA갈비도 맛있었어요. 약간 고기가 얇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구~ 간도 적당했어요.
옆에 부추가 올려져 있는 음식은 파빌리온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야하나요? 새우전이에요!
통새우를 새우반죽에 묻혀서 전을 부쳤는데 맛있었어요! 다만 넘 기름져서 많이 먹을 수는 없는 음식이었어요 ㅎㅎ
두번째 접시는 찬 음식! 제가 초밥을 정말 좋아해서ㅋㅋㅋ 초밥을 두 접시나 가지고 오고, 물회도 갖구 왔어요!
초밥은 접시마다 종류가 다른데, 다른걸 요청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전 그냥 있는것 갖고 왔어요ㅋㅋㅋ
생각보다 이미 준비된 접시가 많아서 회가 약간 마른 느낌이 났지만! 전 그런거 개의치 않구 먹습니다. 냠냠
생각을 붓처럼 생각하고 간장에 적셔서 위에 바르면 어차피 간장으로 수분 보충 되는거 아님니까? ㅋㅋ!!
와 근데! 와사비가 겁나 쎄요!! 일행 둘 다 와사비를 좋아해서 평소에도 와사비를 잘 먹는데 여기 파빌리온 와사비는 진~~~~~짜 쎄다고 조심하라구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제 초밥안에는 와사비가 있는 둥 마는 둥 발려져 있길래 괜찮겠다~ 싶어서 먹었지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답니다...
진짜 넘나 쎈 것..ㅋㅋㅋ 눈물 광광!
물회는 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제 물회는 맛있었는데 친구 물회 안에 연어가 있어서 띠용? 했어요ㅋㅋㅋㅋ
보통 물회는 하얀 생선만 넣지 않나요?ㅋㅋㅋㅋ 이것도 랜덤인 것 같았어요ㅋㅋㅋ
아무래도 물회 접시 안에 생선을 랜덤으로 넣어 놓고 물회 국물을 넣어 주시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육사시미도 맛있었답니다! 하지만 마끼는 드시지 마세여... 별루 맛 없음..
랍스터와 더불어 또 다른 원플레이트 음식! 왼쪽부터 참치타다끼, 관자, 전복!
저는 관자-전복-참치타다끼 순으로 맛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전복 빼곤 다 맛이 없다며 전복만 골라 먹더라구요?
저는 전복이 넘 차가워서 아쉬웠어요ㅠㅠㅠ 왜 이렇게 찐 음식들을 다 차가운 상태로 그냥 주시는건지ㅜㅜㅜ
이게 젤 아쉬웠어요ㅠ
마지막으로 먹은 디저트! 제 친구갘ㅋㅋㅋ 디저트 맛있는 뷔페 한 번도 가본적 없다구 해서ㅋㅋㅋㅋ
설마설마 여기도 디저트가 맛 없을까? 이랬는데 진짜 맛이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 다 뭔가 20% 부족한 느낌..?ㅋㅋㅋ
세명 다 디저트에서는 별로 만족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우유맛 찐한 아이스크림은 아니어서 맛있게 먹진 않았어요.
저 사진 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바로 메론~ 메론이 맛있어요ㅋㅋㅋㅋ
하지만 파빌리온 칭찬할 것은 음료가 있다는 것! 당연히 탄산이나 그런것들은 다 판매하는 것이지만.. 에이드 같은게 세 종류 정도 있어서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아 그리구 커피를 마지막에 테이크 아웃해서 가지고 갈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커피도 맛있었어요!
커피를 딱 테이크 아웃해서 옆에 여의도 한강 공원에 가시면 좋을 것같아요크크
차량을 가지고 오셨으면 주차를 해 놓으시구 한강 공원에서 놀다가 오시는게 차 빼서 공원 가서 주차 다시 하는 것보다 훨배훨배 나아요~!!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던 63뷔페 파빌리온 추천합니당~
다만 랍스터랑, 전복.. 제발 한번만 더 쪄 주심 안되나요ㅠ? 그리구 디저트가 너무 별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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