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케미걸이에유
요즘 호수를 자주 찾는 것 같아욥
야외에서 노는것도 좋아하기두 하구 호수에 앉아 있으면 참 여유롭거든요ㅎㅎ
저번에는 동탄호수공원을 갔다 왔는데요. 동탄호수공원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봐야겠어요! ㅎㅎ
동탄호공 주변에는 아파트도 많지만 맛집도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제이루스라는 식당 겸 카페였어요~~!!!
동탄호공 남서쪽은 광교카페거리처럼 빌라 밑에 식당이랑 카페가 엄청 모여있는 곳이더라구요?
제가 제이루스를 선택한 이유는! 뷰가 좋다는 리뷰와 파스타가 맛있따는 리뷰가 있었거든요 ㅎㅎㅎ
창가쪽에는 이렇게 큰 거울이랑 앞에 조화가 꾸며져 있었어요
큰 거울 덕분에 안 그래도 넓은 식당이 더 넓어 보이더라구요?
동탄호수공원에 있는 제이루스 내부 사진이에요! 한눈에봐도 엄청 넓어보이지 않나요?
테이블 자체도 크고, 간격도 엄청 넓어서 정말 쾌적했어욯ㅎㅎㅎ
애매한 시간에 가니까 저랑 남자친구 포함해서 총 2팀 밖에 없었답니다!!
제이루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마지막 주문은 8시에 받으시구
중간에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조심하셔용! 다만 휴일과 주말에는 4시-5시로 한시간 줄어드네요ㅎㅎㅎ 좋다!
메뉴 가격도 엄청 비싸지 않아요. 한 1-2천원 비싼 정도 같아요. 아닌가?ㅋㅋㅋ
저랑 남자친구는 배가 너~~무 고픈 관계로 요리 3개를 시켰어요
정말 너~~~무 배고파서 그랬던거에요. 원래 이렇게 먹는게 아니에요!
크림리조또, 해물국물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이렇게 세개 시켰답니다.
요리는 거의 한번에 다 나왔어욥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나왔구요!
크림리조또에용! 버섯크림리조또라구해서 버섯이 종류별로 잔뜩 들어있구 고기는 안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고기가 들어있지 뭐예요? 심지어 베이컨도 아니구 진짜 고기였어요! 그 점은 합격
버섯은 사실 종류는 많진 않았지만 맛있으니까 괜찮았어요!
저는 저렇게 국물이 좀 있는 편을 좋아해요. 꾸덕진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굳이 고르지만 국물이 살짝 있는게 조금 더 우위에요. 근데 또 안가려유~~
해물국물파스타가 나왔는데 진짜 양 많아요ㅋㅋㅋㅋ
제가 위에서만 찍어서 그렇지 엄청 푹 파인 그릇에 나왔답니다.
그리구 해물이 많았어요!!! 보시는 것처럼 새우랑 꽃게랑 조개랑 오징어도 있었어요!
해물 종류 많은것도 합격점입니다!!! 새우도 종류가 두개나 있었다구요!
매콤하다구해서 한국인 기준으로는 매콤 축에도 안 껴요ㅋㅋㅋㅋㅋ
서양인들이 먹고 맵다고 할만한? 그런 매콤함이었어요ㅎㅎㅎ 정말로 매콤한걸 원하신다면 좀 더 맵게 해달라구 하심 될 것 같아요~~~
제일 마지막으로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
다시 말씀 드리지만 거의 동시에 나왔어요. 코스처럼 하나하나 나오는 건 정말 '코스요리'에서만 허락하는 나..
진정으로 마음 급한 한국인
제이루스만의 특징이라고 해야하나.. 피자가 네모낳게 나왔구 또 안 자르고 그냥 통으로 주셨어요!
네모피자가 여러명이서 나눠먹기 좋잖아요. 원형은 각도 조절이 쉽지 않쥬...
그리고 안 자르고 통으로 주시는건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크게크게 먹을 수도 있구 작게 먹을 수도 있구
애기들이랑 같이 오면 피자 자르기 간접 체험도 되고ㅋㅋㅋ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피자에 아몬드랑 건크랜베리가 박혀 있어욥
여러분은 아몬드랑 건크랜베리 좋아하세요? 저는 그냥 쳐먹 스타일인데, 제 남자친구는 건포도, 건크렌베리 이런걸 증말증말 끔찍하게 싫어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저는 진짜 노상관이라서 열심히 제가 다 먹었어요ㅎㅎㅎㅎ
이건 추가한 빵인데요. 저희가 주문한 해물 국물 파스타만!!! 딱 그것만 빵이 제공 안된다고 해서ㅜㅜ 어쩔 수 없이 빵을 또 추가했슴다
국물파스타랑 빵이랑 안 어울린다구 생각하신건지.. 왜 제공을 안 하시는 걸까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빵은! 바게트처럼 생겼지만 오히려 우유식빵의 식감과 비슷해요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냠냠굿
보니까 식사하면 아메리카노랑 라떼가 1000원씩 할인이던데, 담에는 꼭 써먹어야겠어요ㅋㅋ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동탄호수공원의 제이루스! 통창이랑 샛강을 끼고 있는 뷰라서 뷰맛집이었구요.
분위기며, 음식이며 다 좋았어요!!!
담에 또 갈거에요~~~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마지막으로 창가쪽에서 본 노을사진을 찍었는데 분위기 미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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