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알카사르 궁전-타파스 먹기-파두 공연 보기
알카사르 궁전부터 시작하는 오늘의 일정
알카사르 궁전 은근 커서 꽤나 오래 걸렸다
유명한 알카사르 궁전 내부
궁전은 좀 볼 만한 정도? 정원이 오히려 내 스타일이었다
나는 역시 잘 꾸며진 자연을 좋아하는 듯
궁전만 본다면 관광이 빨리 끝나겠지만 정원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에 시간을 넉넉하게 잡길 추천한다
내부에 카페가 있으니까 거기서 잠시 쉬는 것도 좋을듯~
너무 배고파서 구글 리뷰를 뒤지다 La Bartola라는 타파스집을 갔다
스페인에서 타파스를 꼭 먹어보라길래 약간의 기대와 함께 입장~!
입장할때부터 약간… 쎄했다
왜 그랬을까… 들어간 이상 빠져 나올 수 없었다
손님이 많은데 홀직원분은 한명이었음
주방이랑 바에는 좀 많던데
그리고 손님이 거의 대부분 중국인이었음
중국인 맛집인가? 싶었는데
하몽을 올린 빵
하몽 맛 없더라… 비리고… 그냥 맛이 없었음
중국식 돼지볶음? 소볶음?
이것도 잘못 시켰다고 생각했다..ㅋㅋㅋㅋ
아니 스페인에서 중국식을 왜 파냐고요!
시킨 내가 잘못이었다
감자퓨레에 있는 소 조림? 아마도
하 이것도 실패였다 ㅋㅋㅋㅋㅋㅋ
퓨레는 아무 맛도 없고 고기는 그냥 짜기만 했음
실패!
오징어볶음
구나마 제일 괜찮았던것 같았으나 여전히 짰다
그냥 중국인 맛집인걸로… 별로였다
그리고 파두 공연을 보러 총총~!
그 전에 디저트도 먹어줬는데
여기 진짜 짱맛집이었음… 다음날도 또 갔다😆😆
다음 포스팅에 어딘지 올려드릴게여~~~
다시 파두로 넘어와서
파두 박물관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하길래
예매를 하고 들어갔다
공연도 보고 박물관 관람도 할 수 있는 옵션으로 예매했던 것 같은데 박물관 관람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다 엄청 감명 깊지 않았음. 기념품도 퀄리티가 안 좋음 ㅜㅋㅋㅋㅋㅋㅋ
공연하기 전 찍은 공연장
공연은 촬영이 불가능해서 공연 중 장면은 찍을 수 없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박수, 노래, 발소리, 기타
네가지 요소로 진행되는 파두. 단조로운 리듬에 복잡한 스텝이 있는 예술이었다!
파두 공연하시는 분들 넘넘 멋있었고 신기했다
(사실 나는 무릎 걱정도 좀 함… 무릎이랑 발목 나가시면 어쩌나 싶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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