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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닥우다닥(Wherever) 70

[퇴사하고 유럽여행] 세비야, 생각보다 너무 즐겁잖아?? (세비야 1일차)

리스본에서 세비야까지 한시간 반 야간비행을 하거~ 세비야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진짜 15분?만에 왔다 세비야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정찰제여서 바가지 걱정 없었다! 내가 세비야에 도착했을때 이미 저녁 11시반이 넘었기 때문에 버스보단 택시가 낫다고 판단! 한.. 28유론가? 준 것 같다 그리고 바로 뻗구 다음날 아침이 되었다 세비야에 가봤던 친구들이 세비야는 아무 계획도 안 짜고 가도 된다고 해서 믿고 정말 아무것도 계획하지 않고 왔다 결과는 성공적ㅋㅋㅋㅋㅋ 세비야 1일차 일정은 스페인 광장-돌아다니기-메트로폴 파라솔 야경스페인 광장은 하도 유명해서 첫 관광지로 발탁😆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타일 색도 이쁘고, 타일 종류도 손가락 하나보다 작은것부터 발보다 큰 것까지 있었다 타일 보..

[퇴사하고 유럽여행] 벨렝지구 분위기 좋은 식당 발견! (리스본 4일차)

리스본에서의 마지막날 어제는 투어로 하루를 다 보냈는데 [퇴사하고 유럽여행] 호카곶,신트라 투어하기 (리스본 3일차) - https://steady-ready.tistory.com/m/entry/%ED%87%B4%EC%82%AC%ED%95%98%EA%B3%A0-%EC%9C%A0%EB%9F%BD%EC%97%AC%ED%96%89-%ED%98%B8%EC%B9%B4%EA%B3%B6%EC%8B%A0%ED%8A%B8%EB%9D%BC-%ED%88%AC%EC%96%B4%ED%95%98%EA%B8%B0-%EB%A6%AC%EC%8A%A4%EB%B3%B8-3%EC%9D%BC%EC%B0%A8 [퇴사하고 유럽여행] 호카곶,신트라 투어하기 (리스본 3일차)어제 신나게 인종차별 당하구~ [퇴사하고 유럽여행] 나타 원조집에서 인종차..

[퇴사하고 유럽여행] 호카곶,신트라 투어하기 (리스본 3일차)

어제 신나게 인종차별 당하구~ [퇴사하고 유럽여행] 나타 원조집에서 인종차별 당한 날ㅜ (리스본 2일차) - https://steady-ready.tistory.com/m/entry/%ED%87%B4%EC%82%AC%ED%95%98%EA%B3%A0-%EC%9C%A0%EB%9F%BD%EC%97%AC%ED%96%89-%EB%82%98%ED%83%80-%EC%9B%90%EC%A1%B0%EC%A7%91%EC%97%90%EC%84%9C-%EC%9D%B8%EC%A2%85%EC%B0%A8%EB%B3%84-%EB%8B%B9%ED%95%9C-%EB%82%A0%E3%85%9C-%EB%A6%AC%EC%8A%A4%EB%B3%B8-2%EC%9D%BC%EC%B0%A8 잘 이겨내고 그 다음날 호카곶, 신트라, 카이카이스 투어를 예..

[퇴사하고 유럽여행] 나타 원조집에서 인종차별 당한 날ㅜ (리스본 2일차)

리스본 2일차 일정은 벨렝지구 돌기! 저녁에 요트 투어가 있어서 하루 종일 벨렝 지구에서 놀 생각이었다 이 때는 전혀 알지 못했다 내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눈물을 펑펑 쏟을지… 친구가 리스본에 나타 원조집이 있다구 해서 간 Pastéis de Belém 다른 빵들도 맛있어 보이길래 다른 것도 시켜보기로 결정하고 자리 안내를 기다렸다 자리에 앉자마자 내 담당 서버가 내 귀에다가 개 짖는 소리를 내뱉었고 난 처음에 너무 당황했다 이후에 주문한 빵을 갖다주면서 또 얼굴에! 이번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개 짖는 소리를 냈다 전형적인 한국인 인종차별이었다 그 이후에 행동이 더 가관인데 뒷쪽에서 다른 직원들이랑 낄낄 거리면서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바로 항의를 했지만 거기 직원들,매니저, 슈퍼바이저들은 본..

[퇴사하고 유럽여행] 공작새는 사실 나무에서 열린다 (리스본 1일차)

재밌고 즐거웠던 포르투 여행을 마치구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2일차-1 (패신저 호스텔 후기 포함) - https://steady-ready.tistory.com/m/entry/%ED%87%B4%EC%82%AC%ED%95%98%EA%B3%A0-%EC%9C%A0%EB%9F%BD%EC%97%AC%ED%96%89-%ED%8F%AC%EB%A5%B4%ED%88%AC-2%EC%9D%BC%EC%B0%A8-1-%ED%8C%A8%EC%8B%A0%EC%A0%80-%ED%98%B8%EC%8A%A4%ED%85%94-%ED%9B%84%EA%B8%B0-%ED%8F%AC%ED%95%A8 아침부터 부랴부랴 리스본으로 향했다 패신저호스텔이 상벤투 내부에 있어서 이동할때는 덕택을 많이 봤다!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기차에서..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인생맛집 타파벤투에 관한 건 (포르투 여행 4일차-2)

벌써 포르투 여행 마지막 저녁…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전통 대구구이 맛은? (포르투 4일차-1) - https://steady-ready.tistory.com/m/entry/%ED%87%B4%EC%82%AC%ED%95%98%EA%B3%A0-%EC%9C%A0%EB%9F%BD%EC%97%AC%ED%96%89-%ED%8F%AC%EB%A5%B4%ED%88%AC-%EC%A0%84%ED%86%B5-%EB%8C%80%EA%B5%AC%EA%B5%AC%EC%9D%B4-%EB%A7%9B%EC%9D%80-%ED%8F%AC%EB%A5%B4%ED%88%AC-4%EC%9D%BC%EC%B0%A8-1 이 날도 어김 없이 타파벤투로 향했다 후후 타파벤투는 저녁 예약이 더 까다로워서 이틀 전에 예약을 해놨다 혼자 먹기엔 양이 너..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전통 대구구이 맛은? (포르투 4일차-1)

사실상 포르투 마지막날인 오늘… 이번 일정은 강 건너서 상가골목 가보기-점심으로 포르투 전통 대구구이-운동-저녁으로 타파벤투-모루정원,필라르수도원에서 노을 감상하도 채소를 안 먹어서 샐러드를 먹어주었다 역시 나타는 빠질 수 없다 여기는 나타 드 리스보아?였던 것 같은디 파브리카 다 나타보다 계란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나서 아침으로 좋았음ㅋㅋㅋㅋ상벤투역에서 루이스 1세 다리를 지나서 내려가면 있던 강가 상점골목 박스 위에 신발 하나 올랴 놓고선 invisible woman이라고 쓰고 돈 받는 거 진짜 너무 어이없고 신박한 돈벌이 수단이라고 생각했다;그리거 엄청 유명한 통조림 가게 상벤투역 쪽에 있는건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막 이것저것 얘기하시고 질문하시길래 제대로 구경 못하고 나왔는데 여기는 자유분방하게 둘..

[퇴사하고 유럽여행] 1일3나타 실천중 (포르투 여행 3일차)

글 제목 포맷을 살짝 바꿔 보았다 이래야 좀 더 끌리는 제목 같아서…?ㅎㅎ 3일차 일정은 나타 먹기-트램 박물관-수정궁정원-점심으로 타파벤투-운동(Fox gym)-모루정원 또 방문 전날 한국인 동행분이 나타 먹어봤냐고 자기는 1일5나타 실천중이라면서 엄청 좋아하시길래 아직 못 먹어 봤다고 했다가ㅋㅋㅋㅋㅋ한 소리 들었다 귀여운 친구였는데 막 쪼잘쪼잘 나타 얘기를 하길래 오늘은 꼭 먹어보기로 다짐 및 바로 실천 파브리카 다 나타 먹자마자 개마싯어서 세개 시킬걸 후회함 패스츄리는 완~~~~전 빠삭하고 쫀득하고 크림은 따뜻하고…달달하고 진짜 개맛있었다 심지어 쌌음 우리나라에서 팔았으면 하나에 4천원 넘게 받을듯? 하지만 여기서는 하나에 1유로 쪼꼼 넘는다 포르투는 참 걷기 좋은 동네라 걷고 또 걷다가 발견한 트..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2일차-2 (인생 최초 굴을 테라노바에서)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2일차-1 (패신저 호스텔 후기 포함) - https://steady-ready.tistory.com/m/entry/%ED%87%B4%EC%82%AC%ED%95%98%EA%B3%A0-%EC%9C%A0%EB%9F%BD%EC%97%AC%ED%96%89-%ED%8F%AC%EB%A5%B4%ED%88%AC-2%EC%9D%BC%EC%B0%A8-1-%ED%8C%A8%EC%8B%A0%EC%A0%80-%ED%98%B8%EC%8A%A4%ED%85%94-%ED%9B%84%EA%B8%B0-%ED%8F%AC%ED%95%A8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2일차-1 (패신저 호스텔 후기 포함)포르투 2일차 호스텔에 적응 못하고 힘들어 하다가 아침에 부랴부랴 나왔다 패신저 호스텔은 공용 욕실, 공용 화장..

[퇴사하고 유럽여행] 포르투 2일차-1 (패신저 호스텔 후기 포함)

포르투 2일차 호스텔에 적응 못하고 힘들어 하다가 아침에 부랴부랴 나왔다 패신저 호스텔은 공용 욕실, 공용 화장실 있고 공용 주방 구리고 세탁실까지 있었음 삼층침대요서 3층에 있는 사람은 정말 무서웠을 것 같다 ㅎ 엄청 높기도 하고 애초에 계단이 아니라 사다리라 올라갈 때 엄청 힘들것 같았다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예약할 때 요청사항으로 1층이나 2층으로 요청하면 좋을 것 같다 객실 욕실 화장실 모두 다 손잡이가 너무 불편해서 힘들었다ㅜ 손잡이가 덜렁거리는데 문은 무거워서 잘못하면 손잡이가 끊어질 것만 같았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 점은 객실에서 냄새가 엄청 많이 났는데 환기도 시켜 보고 내 자리에 향수도 뿌려 보고 별 난리를 다 쳤는데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ㅜㅜㅜㅜ 아무래도 장기 장기 숙박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