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라일락을 본따 만든 엉 빠썽
길을 거닐다 보면 바람과 함께 꽃내음이 날 때 매우 행복한데
아카시아 꽃향과 라일락의 꽃향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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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일락 꽃
라일락 생화와 똑같은 향을 내는 향수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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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건 바로
프레데릭 말의 엉 빠썽
Frederic malle, En Passant
니치향수로 유명한 조말론이랑 딥티크가 시시해져버려서..라고 해야하나
너무너무 사람들이 많이 알아서 이젠 그냥 패션향수정도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본 것이다
강렬한 빨강색의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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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심플한 박스
향은 역시나 그냥 라일락 그 자체!
더 기교를 부리거나 그런 향이 아니고
나 그냥 라일락인데? 이런 느낌?
오히려 심플하고 더 좋았다
아쉬운 점은 지속력… 뿌리고 나가면 사라지는 조말론이랑 똑같닼ㅋㅋㅋㅋㅋ 정녕 오드퍼퓸이 맞는지..?
걍 코롱이라고 해도 똑같을 듯
처음에 뿌리면 알콜향이 강하게 나는데 3초 후면 알콜향은 다 사라진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드퍼퓸에서 알콜향이 이렇게 강하게 나도 되나..? 싶다
봄,여름에 제대로 된 꽃향을 뿌리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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